국익, 국가이미지, 환자들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1. 만약 황우석 교수가 노벨상을 받게 되다면, 전 세계적으로 국가 이미지가 얼마나 좋아 지겠습니까.이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우리 나라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머리 좋은 건 다 아시죠.그런데 이런 나라에서 노벨상이나 세계적인 상들의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건 아이러니(?) 아닌가요.물론 학자의 본연의 입장은 상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그러나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판단해 보십시오.미국이나 영국 다른 경제적 강대국들은 앞다투어 생명공학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마녀 사냥 식으로 황우석 교수님을 화형(?)시키려는 지 이해가 안 갑니다.하늘에서 우리 나라에 준 절호의 기회를 제발로 걷어 차는 격이라니 하늘도 우리 나라에 얼굴을 돌릴까 우습네요.
다른 나라에서 황우석 교수님을 섭외해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국적을 바꿔서 연구를 한다치세요 그리고 그 분야에서 신 세계를 열어 가는 것을 멀리서 가만히 앉아 쳐다만 보고 있는 우리 나라를 생각해 보세요 참 기분 좋겠죠?

2. 만약 당신이 암이 걸렸거나 당신 주위에 사람이 불치의 병에 걸렸다면 연구를 반대하시겠습니까?인간은 예부터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과학적인 연구로 획기적인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생명공학 분야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지금에 와서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자는 식으로 반대한다면 나중에 가서 땅을 치고 호회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물론 연구과정과 실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그러나 첫 술에 배부르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다른 여러 과학문제들도 문제점이 있어 왔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아직 발을 들여 놓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고 안한다면 거기에 금이 있을 지, 다이아몬드가 있을 지 어떻게 알죠?

3. 물론 감정적으로 이 문제를 대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그러나 새튼 교수에게 가서 물어 보십시오.이 연구에 대해서 그만 두라면 그만 두겠냐고.아마 미국 자체에서 반대를 할 지도 모릅니다.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안 한 사람이 있습니까?그러나 실수는 하더라도 앞으로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끔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황우석 교수님은 국가와 국민들의 보호하에 연구를 계속하게 해야 합니다.만약 당신이 황우석 교수님의 입장이라면 그 연구를 그만 두겠습니까?

4. 과학과 윤리 문제는 시대를 초월해서 항상 부딪쳐 온 문제입니다.그리고 그 것에 대해 인간 나름대로 적절히 대처해 왔습니다.생명공학만이 윤리문제에 심각하고 다른 문제는 심각하지 않은 가요?이 분야는 이제 개척이 시작되고 있는 분야입니다.무조건 연구를 반대한다기 보다 그에 대한 부작용과 윤리적인 한계를 법이나 사회의 일반원칙으로 정립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걸 아닐까요?

5. 다른 문제에 빗대어 봅시다.다른 여러 강대국들은 핵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면서 다른 약소국들에게는 핵을 못 만들게 합니다.우리 나라는 핵 만들면 위험한 나라이고, 미국같은 나라는 핵 만들면 안전한 나라입니까?생명공학에서 이번의 연구는 우리 나라가 강대국들에게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지도 모릅니다.언제까지 핵우산처럼 남의 나라 밑에서 시다바리(?) 노릇을 할 것입니까?이제는 우리도 당당하게 다른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안됩니까?그런 일로 해서 배앓이 꼴리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닐 것이고, 만약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이 땅에서 살지 말아야 합니다.좀 감정적인 목소리가 섞인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6.황우석 교수님 힘내세요.전화위복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당신께선 꼭 돌아오셔야 합니다.연구실로요..국민들이 당신을 보호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