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대통령의 업적과 국장//

김대중은 하나로 뭉쳐도 발전하기 어려운 소국가에서 오래전부터 지방분권주의를 위해 단식마저 불사했던 지역주의 정치인입니다.노벨평화상도 김정일과 뒷돈거래가 있어 연기된 바 있고, 무리한 대북사업으로 현대그룹을 몰락시키고 이와 중에 정주영 회장 부자도 운명하고 경기부양 한답시고 카드대란과 부동산 값만 폭등시키고 로또복권 등 사행사업을 부활시켰습니다. 인권신장과 더불어 무질서와 강력범죄율이 급증하고 도덕성은 상대적으로 추락했습니다. 미북이 먼저 큰 틀에서 화해해야 남북평화도 가능했지만 개인적 야심을 또 버리지 못하고 미국보다 먼저 추월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핵무장과 강성대국을 바라는 북한 독재자에게 퍼주기 논란만 가열시킨 셈입니다. 그의 최고 소원이 동서화합이라 했지만 누구보다 동서화합을 깨트린 주범이 역사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변명입니다. 그가 유일하게 잘한 일은 1970년대초 박정희에게 석패한 사실인데 만일 그가 대선에서 승리했으면 지금의 남미나 필리핀처럼 대한민국 경제력도 더이상 고도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성장잠재력도 떡잎부터 대부분 상실돼 현재의 북한만큼이나 후진국 대열에서 경쟁했을 지 모르는 일입니다.
김대중은 그의 마지막 연설에서 이명박을 대뜸 독재자라 칭하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죽은 것이라고도 역설했는데 이는 전세계가 북한 독재자와 북한주민에게 할 소리입니다. 과거 남로당 계열의 잔존세력인듯한 발언입니다. 다만 그가 최후로 터득한 것은 노무현처럼 죽음으로써 영광을 누리는 대중술입니다. 이처럼 논란이 많은 고인에 대해 국장을 요구하는 가족과 특히 상주를 자처하는 한명숙 이하 민주당의 속셈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오히려 비록 업적은 뚜렷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논란도 적은 노태우 전 대통령도 앞으로 국장을 요구할 판국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