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 토론의 멋진 승부수…?

한나라당 의원들의 끝장 토론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다.대통령도 몇 번을 사과하고 이해를 구했듯이 왜 세종시가 탄생하였는지를 집지 않고서는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 현재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도 세종시 문제 해법에 대한 접근부터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당시 열우당 친구들이 전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충청표를 의식한 인기야합의 꼼수였음은 세살 먹은 어린애도 다 아는 내용이다.그렇다면 이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국민(충청인)들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을 느끼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었던 충청을 이해해야 된다.다시 말해 친이, 친박의 패거리 싸움만 할 것이 아니라 충청 표심과 관련이 없는 초등학교 어린아이들에게 찬반에 붙여보면 답은 명쾌하게 나올 것이다.국민들은 계파간 피튀기는 싸움을 더 이상 보기를 원치 않고 있다,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가의 미래에 부합되는 좋은 안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