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고 누가 졌느냐?

독도 사태가 이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을 뻔히 예측했음에도 우리의 대응은 좀더 치밀하지 못했다.

일본에 비해 해양수비력의 예산과 화력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낮았었고…. 그들이 내세우는 주장도 충분히 반박할 근거가 없었다.

물론 독도사태가 시간이 지나가면서 일본의 주장에 좀더

구체적인 반박거리가 생기긴했지만 처음 일본의 도발에는

나라전체가 어찌할 바를 모르는것 같았다.

하지만 이전 정부와는 다른 대통령의 소신과 행동력은 일본을 놀라게 했으며

이는 일본의 예측을 빗나가게 된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현정부가 박수받고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당했던 우리의 정부가 개인적으로 자랑스러웠다)

그러나 오늘의 협상결과….

일본 언론과 한국언론의 보도 내용이 다르다..

우리는 언제든지 우리이름을 등록가능하다고 하고

일본은 우리이름등록을 포기했다는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과연 누구말이 맞는지…..

우리는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기위해

해양과학기술 7대 과제 선정이라는 발표처럼

우리나라 주변의 적조나 해양 생태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표가 처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항상 정부의 대대적 지원이니 뭐니해서 연례행사처럼 있었던 발표였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확인해볼라 치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던

실효성조차 확인 불가능한 발표였던 것이다.

매년 여름에 일어나던 홍수가 끝나고서야 대책을 발표하던것과

똑같다.

좀 더 가까이 생각하자면 이제 새만금 사업이 가시적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변화(적조등등)는

예측해 두었나 모르겠다.

독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해양생태계와

해양바이오 산업의 추진이 작게는 일본의 이러한 치밀한 계획에서도

우리가 살아나갈수 있는 방법이며

또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누가 이기고 졌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누가 저자세였고 누가 고자세였고 중요한것이 아니다.

결론이 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영토를 지켜야 하는 것이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일이므로 확고한 가시적 결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일본 망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