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불필요한 민주당이 되어가다

민주당은 군사독재세력의 반대인 ‘민주화 세력’으로 태여났고 존재하여 왔다. 하지만 한국의 민주당은 정치적 권력을 위한 정치세력으로 자라났다. 민주당의 존재가치는 독재정권 혹은 독재를 시도하는 정치세력이 있을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에는 민주당의 맞서 싸울 독재정권이 없다. 민주당은 정체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독재정권을 의식적으로 조장하여 만들거나 국민들에게 독재의 가능성에 대해 인식을 주어야 한다. 터무니없는 제안을 들이대여 여당으로부터 수용할 수 없게 만들고 그것을 독재의 요소라고 먼저 소리친다. 민주당정권때의 모든 것만이 민주정치라고 역설하면서 그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국민의 민심으로 오도하고 있다. 과거에 민주화실현에 민주당의 기여가 있다고 하여 미래에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법은 없다. 지금의 민주당은 다른 정당을 헐뜯는 데만 소질이 있을 뿐, 애초에 정책 노선이나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정당이다.이제는 민주당 자체가 없어도 될 만큼 대한민국은 자랐다. 하여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방향으로 거듭나던가 차라리 없어지는 편이 더 나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