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의 정치수용소에서 몇명이 고통받고 있는지 파악할 수 조차

 “‘북한’ 단어만 나오면 쉬쉬하던 민주당, 이번엔…”  김성조 “민주, 행동 하지 않는 나토(NATOㆍNo Action Talking Only)정당”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12일 “민주당은 북한 인권을 말로만 하고 결국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나토(NATOㆍNo Action Talking Only)정당”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북한인권법을 ‘불필요한 남북 간 긴장·갈등을 일으키며, 선량한 주민들에게 탄압을 가하는 법’이라며 퇴장한 가운데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이번에 외통위를 통과한 북한인권법은 민주당의 억측과 달리 북한 인권에 대해 우리나라의 책무를 규정하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는 등 북한 인권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들만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북한’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쉬쉬하던 민주당이 지난주 발표한 ‘뉴민주당플랜’에서 ‘북한인권상황이 절실하다’라고 했다”며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인도주의적 해결을 위한 긍정적 태도를 보여 적절한 조치를 기대했는데 수포로 돌아갔으며, 조직적으로 외면하는 민주당의 이중적 태도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김 의장은 “북녘 동포들은 십수 년째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몇 개의 정치수용소에서 몇 명이 고통받고 있는지 파악할 수조차 없고, 어처구니없는 화폐통합정책으로 아사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개선책은 뒤로하고 내부 통제강화를 위해 휴대전화 보유자 자진신고를 강요하는 등 인권탄압에만 혈안 되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나토정당’ 민주당의 반대가 있더라도 처참한 북한 인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히 처리하여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김정일 생일 맞아 대북풍선 띄운다자유북한운동연합 “전단지 10만장에 달러화-라디오도 함께 보내”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김정일의 생일인 오는 16일 대북전단을 북녘에 날려 보낸다.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 김정일의 생일인 16일 오전 11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미국의 인권운동가 수잔 솔티 여사의 메시지 ‘친애하는 북한주민 여러분’이 담긴 세계인권선언문과 ‘김정일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전단지 10만장이 북으로 보낸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전단지에는 북한 주민들과 보위부를 대상으로 ‘김정일 체포’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라며 “전단지와 함께 달러와 대북라디오 150대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김정일의 생일에 3대세습과 북한주민들에 대한 참혹한 인권유린에 항의하고 부모형제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2010년 대북전단보내기를 시작한다”라고 밝히고 “김정일 선군독재의 피해 당사자인 탈북자들은 사실과 진실을 북녘의 부모형제들에게 알려줄 사명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