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협상당시 원했던 건

뒤돌아 생각해 보건데…협상자리에서 상대에게 뭐가를 요구할 때는 목표치보다 좀 더 과한 것을 제시하기 마련이다.상대방에게 양보하는 듯하면서 결국 자신이 원하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다.그러면 상대도 만족하고 나도 만족하는 ‘윈윈’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사실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서 미국이 원했던 것은지금 한국 정부가 사인해준 그런식의 전격적인 전폭적인 수용은 아니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입금지 조치가 된 것을 풀기 원했다.사실 부시 대통령도 이 대통령을 별장으로 초대하면서 기대했던 선물도 바로 그거였다..”수입금지조치를 풀어달라…” 그런데 한국협상단은 뜻밖에도 미국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는데 사인했다. ‘이게 왠 떡인가?!’미국 협상단의 뇌리를 스친 생각이다. 일단 사인까지 했겠다….이젠 그 기득권을 놓치고 싶지 않은게 미국의 입장이 돼버렸다. 거저 주은 돈, 주머니에 슬그머니 넣으려고 하는데,누가 와서 그거 내꺼니까 다시 돌려도.. 하면….순진하게 그녕 돌려주겠는가? ‘아니, 이게 왜 당신 돈인데?’하고 따지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말이다! 좀 솔직해지자…한국 정부가 뭘 잘못했는지, 이제 좀 알겠는가 말이다… 수입금지한거 풀랬더니.. 그걸 전면개방하는 것으로 몰고갔으니…. 이걸 어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