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 쪽 팔리지 않습니까?

최근의 한국 사회에 범람하고 있는 민족주의에 대해 3가지 점만 짚어 봅니다.

1. 현실적으로 우리는 단일민족이 아닙니다.

역사를 전공 할 필요도 없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혈통적으로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가 있을 뿐입니다.

2. 글로벌 시대에 민족주의적 사고, 특히 감상적, 배타적 민족주의란한마디로 수구꼴통적인 것입니다.

동남아나 흑인에 대한 한국인의 멸시는 아마 세계 최고 수준일 것이며,
이는 한국인의 민족주의와 무관 할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모든 인류는 평등하다고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민족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위선이요 자기기만입니다.

3. 과거 군사정권과 지금 운동권 코드정권의 공통점 중 한가지는,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를 교묘히 조장하고 세뇌하며,

이를 통치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에 세뇌되어,
주입된 민족주의로 하여금 스스로의 내면을 형성하게 한다는 것.

쪽 팔리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