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글이 아니라 예시[例示]글이군요?

반박글이라서 봤는데 님이 쓴 글은 제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니군요? 제가 보기엔 님의 글은 제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대북관을 저에게 그냥 읊어 주는 수준의 글 밖에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 본문 글이 님의 글을 반박하고 있는 꼴을 취하고 있군요? 

 

님의 글은 제글에  부록으로 달린 “한나라당은 이와같은 잘못된 대북관을 갖고 있다“정도의 예시 글 수준 밖에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북한의 핵이 햇볕정책을 실행하기전 보다 더 불안한 안보상태를  만들었다는 한나라당식 님의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것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위와같은 본문글을 쓰지 않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님이 제 글을 반박 하기 위해선 서로가 화해하고 협력하는 길로 나감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이 우리 남안에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확고한 님의 논리를 보이는 것! 즉, 러시아 핵도 우리에게 위협을 주지않고, 중국의 핵도 우리에게 위협을 주지 않지만 북한의 핵만큼은 우리가 아무리 서로 화해하고 협력을 하더라도  우리에게 위험을 줄 수 밖에 없다는 님의 확고한 논리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제글을 반박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중국과도 화해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식민통치한 일본과도 화해를 할 수 있지만 북한하고는 절대 화해할 수 없는 그래서 북한과 주적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명명 백백한 논리를 보여주는 것이 제 글을 반박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그동안 종종 봐왔던 그냥 한판 붙자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 글이더군요?  특히 저는 햇볕정책이 김정일 정권과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을 위해 존재한 것이란 님의 글을 읽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