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들 더는 참을수 없는 상황

 

“화폐개혁에 분노한 나머지..” 화장실 한 켠에 김일성초상화 ‘수북’ 진풍경]


화폐개혁 이후 종잇조각으로 전락한 구권이 급기야 화장실 휴지로 애용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믿을만한 복수의 본 방송 통신원은 21일 “함경북도 연사군과 무산군 등지의 화장실에 휴지로 사용된 구권이 수북이 쌓이는 진풍경이 발생하고 있다”고 긴급(?) 타전했다.


통신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화폐개혁으로 인해 졸지에 거의 모든 재산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분노와 휴지 값을 아끼려는 경제적 사정이 겹쳐 빚어졌다.


통신원은 “현재 구권을 휴지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정권에 대해 연발 ‘X이나 먹어라’는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며 각 지역 화장실에서 뒤처리에 사용된 구권이 넘쳐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런데 문제는 구권에 새겨진 김일성 초상화.


김정일의 지시로 진행된 화폐개혁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도 위기이지만 더 나아가 신성불가침의 영역인 김일성 초상화가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세척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에 해당지역 보위부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통신원은 “비상이 걸린 보위부에 단속에 적발된 주민을 엄벌에 처하라는 방침이 내려졌다”며 “이미 뒤처리에 사용된 구권을 화장실에서 꺼내 몽땅 불태우는 등 아수라장”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