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반대 이론 -상호보완론

*좀 더 잘 다듬어서 올릴 예정이었으나 급히 올립니다. 이후 다른 글들을 올려 추가하거나 수정할지도..항상 느껴왔던 건데 불체자 반대 이론은 현실을 잘 지적하고는 있으나 불체자 온정주의가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으며  온정주의가 훨씬 더 ‘인간적인 것’처럼 보이다 보니 불체자 반대 이론은 이론 무장에서 자칫 밀릴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자료를 찾다 보니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불체자 반대 이론에 훌륭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몇몇 학자나 사상가, 이론 조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체자 반대 운동의 근거를 제 나름대로 생각하여 만든 얼마 안되는 이론들을 올립니다.  -상호보완론 불체자에 반대하는 주장과 불체자에 온정적이 되자는 주장, 모두 다 불체자 문제를 완전히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두 주장을 다 듣다 보면, 두 주장은 서로가 못보던 면을 지적하고 있다는 걸 알게 합니다.  불체자에 온정적이 되자는 주장은 불체자가 한국 사회에서 당하는 학대를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불체자가 늘어나서 한국 사회에 일으키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눈을 감습니다.  불체자에 엄격하게 대하자는 주장은 온정주의자들이 못보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불체자가 너무 많아질 경우에 벌어질 문제점과 나중에 한국 사회에 큰 사회적 폭탄이 될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런데 그런 면에 집중하다 보면 불체자가 한국 사회에서 당하는 차별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넘어갑니다.  근데 현재의 한국 상황에선 두 현상이 다 혼재하고 있습니다. 즉, 불체자가 당하는 학대와 불체자가 야기하는 사회문제 다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두 이론 다 한국의 불체자 문제에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두 이론은 서로를 반대하는 이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서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불체자 문제를 깊이 생각하게 되면 어느 한쪽만 선택하게 되는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그리고 대처하는 문제에 따라 두 이론 사이를 가끔 왔다갔다하면서 행동하게 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체자라고 임금 떼이고 장애 입어 병원에 입원한 사람을 도와줄때는 온정주의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그러나 불체자 수를 늘리자는 주장을 하면 항의시위에 나서는 ‘불체자 반대이론’에 따른 행동을 하는 식으로요. 다시 정리하자면, 불체자 반대하는 주장과 불체자에 온정적인 주장은 이렇게 어느 한쪽이 100프로 맞아떨어지는게 아니라 각각 서로가 보지 못하는 면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여튼 두 주장이 공통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스스로부터가 불체자 온정주의자들을 까댔고 그들과 완전히 동의할수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한국인들이 이렇게 두 주장으로 갈라져서 으르렁거리면 꼭 그걸 노리고 기웃대는 외부세력이 있단 것이죠.  그렇기 떄문에 외부의 적을 항상 인식하자고 호소하고 싶습니다. 완전한 협력은 불가능하지만, 한국이란 공동체를 위한 일이라면 어느 한 부분에선 손을 잡을 수 없겠냐고. 만약 그들이 정말 매국 세력이 아니라면 한국에 위기가 다가오면 손을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니 완전히 한편이 될거란 기대는 아예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인간은 필요할때는 상대방에게 손을 내밀 수 있고 상대방을 도울 수 있습니다. 서로 필요할때 냉철한 계산을 깔고 협조할 수 있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