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 촛불

시인 김지하씨가 칼럼을 통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하는 추모객들을 향해 ‘봉하마을에서 악을 쓰는 맑스주의 신봉자’라고 표현을 했다고 한다김씨는 ‘지금 세상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자살한 사람 빈소에 촛불이 켜지고 있다. 비겁한 생명포기에도 촛불인가. 촛불의 정체는 무엇인가’를 반문하고 있다.그의 이같은 언사에 당황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민주화 운동에 평생을 바쳐온 지식인의 양심이라고 본다북한이 연일 핵이다 미사일이다 쏴대면서 발악하는데 대해서는일언반구 어떤 반대도 잘못된 행위라는 의사도 표명치 않는다. 그들은 친북좌파 좌빨이라는 표현에도 당당하기만 하다  우리 사회 내부를 들춰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마치 민주 투사의 올바른 행위인양 착각한다행위는 결과와 목적이 정당해야 타당함을 갖는다결과적으로 민족의 적 정일이를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숙고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