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것도 평화냐

북한을 압박 해서 평화를 창출한다 하더니 평화는 커녕 불화를 량산 하고 있다. 평화는 비겁이 아니다.평화는 잔꾀로는 못 이룬다. 붉은 가슴 열어 놓고 너의 아픈데 나의 가려운데 어루만지고 씻어 내지 않는 한, 참 평화는 움이 트지 않는다. 겉으로 조용하면 평화인가. 폭풍 전야는 쥐 죽은듯이 고요 하다. 진정한 평화를 말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자가 이 지구촌에는 없는 것 같다. 북한 핵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일선에 나선 사람들은 그렇다. 자격 없는자 들이 외치는 평화는 가짜평화다. 시셋말로 짝퉁이다. 핵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인간의 감정이다. 감정이 먼저 폭발하지 않고서는 핵은 폭발하지 않는다. “늘뱀을 잡아다 놓고 독사를 만든다.” 남쪽지방 속담 이다. 아무리 선한 사람도 자꾸 감정을 건드리면 종국에는 독을 뿜어내기 마련이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 이다 하고,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 이다 하고 두 학자가 범아제비(사마귀)도끼를 치켜 세우고 논쟁을 했다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분명 악이 있다. 이 악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나 때문일까 너 때문일까? 내가 보기엔 후자에 더 가까운 듯하다. 북한을 옥죄지 말고 대화를 해야 한다. 그리 해야 진정한 평화가 이룩 될 것이다. 북한의 핵문제는 점점 꼬이고 있다. 그야말로 솔로몬의 지혜가 요구 되는 시점이다. 솔로몬의 지혜는 잔재주도 아니고 폭력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