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분도 마찬가지인듯..

토론을 하고 싶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사실상은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성자분의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것은 개인적인 판단의 기준이지,

다른 사람들이 작성자분과 다른 판단을 내린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작성자분처럼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라든가 하는 것을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의도적으로 무시하려고 한 지각” 과 “그럴만한 충분한 사정이 있는 지각” 의

경우는 다르게 응대해야 한다고요.

네, 물론 마음 좋게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각한 사람을 기다린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유불문하고 기분 나빠해도 되는 겁니다.

그들에게 사정이 있었던게 진실이라면,  관객들이 기다린 것도 진실입니다.

따라서 관객들이 이해해주고 넘어가주는게 고마운 일이 되는 것이지,

기분 나빠하고 화내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차 기자회견 지각에 대해서도

전날 일만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이 아니었다, 라고 작성자분도 말씀하셨죠.

예, 바로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지각이라는 사태로 인해 신뢰를 일부분 잃은 마당에

연이어 동일한 실수를 저질렀으니 그 신뢰가 더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떨어진 신뢰를 회복해도 모자랄 판에 재차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사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제대로 정황도 모르면서 일부 언론에 선동되고 한 점 등등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내용들과 다른 분들의 댓글에 답변하신 내용들을 보고나니

작성자분께서도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지기만 하고 계시네요.

진정한 토론을 원한다고 하셨습니까?

그럼.. 나는 이러한 속사정을 다 알고 있는데, 속사정도 모르는 니들이 뭘 안다고 떠들어,

라는 식의 상대방을 무시하는 마인드부터 버리고 토론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자본주의 논리 운운하셨는데요.

아무리 지금이 자본주의 세상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감정까지 돈에 따라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기분이 상해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 설명하려고 하신 건 실수하신거 같네요.

더욱더 반발을 살 수 밖에 없는 미끼를 스스로 던져주신 꼴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본인의 논리를 펴고 싶으셨다면

한 번쯤 퇴고 좀 하시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