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통권 환수는 노대통령의 흥행쇼

분명히 해야 할 전제가 있다.

노무현과 친북세력마저도 북한정권에 ‘지분’을 나눠주기 싫어한다. 권력의

속성이란 그런것이다…열우당 자기들끼리도 파벌을 나누고 지분다툼을 하는 마

당에 북한실세들과 권력을 공유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노무현과 친북세력들도 북한을 ‘잘 모른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북한정권의 도발에 가장 안전한 방어막은 역시 미국, 주한미군이다. 이건 노정

권 이하 친북세력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들도 주한미군을 붙잡아 둬야 하

는 속사정이 있다. 그럼에도 겉으로는 반미자주를 외칠 수 밖에 없는건 정치적

이벤트일 뿐이다.

작통권을 환수해야 자주가 보장된다고 말하는 것도 쇼에 불과하다. 작통권은 노

무현의 주장과 달리 양쪽이 50%씩 공유하고 있다. 어느 한쪽이 반대를 하면 작통

권은 무용지물이다. 철저하게 양립된 것이다. 그런데도 우린 권리가 하나도 없

고 미국만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여론을 호도하며 이벤트를 벌이는 것이다.

그런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면 흥행은 박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

은 한마디로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결과 밖엔 안된다. 벌써 미국은 ‘작통권

을 넘기면 한국도 50%씩의 방위분담금을 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얼핏들으면

이해가 안갈것이다. 미군 철수하라고 난리치는 나라에다 대고 오히려 분담금을

더 내라니??

노정권이 주한미군 철수를 속으로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걸 모르는 미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통권 환수주장 이전에는 우리와 미국이 각각 45:55의 비율로

분담금을 지불해 왔다. 자, 그까짓 5%더 낸다고 대수냐 하겠지만 수조원이 왔다

갔다 하는 국민세금이다. 그만큼 미국은 주한미군 유지비를 위해 출혈을 했던

것이다. 노정권이 흥행성적을 위해 반미를 하고 작통권 환수주장을 한다는걸

미국이 역이용 했다는걸 노빠들은 모르고 있다. 더구나 작통권을 환수해주면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자유로운 몸이 된다. 친북들의 희망사항의 반대로 나가게

됐다. 솔직히 이건 바람직한 일이다. 어차피 북한을 까려면 미국 단독으로 까는

게 효율적이다. 물론 영국 일본등 동맹국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노무현의 이중성에 놀아나지 말라는 것이다. 미국엔

온갖 아부와 청탁을 다 하면서 말로는 ‘자국의 군대를 지휘하지 못하는 나라가

한국 말고 또 어딨냐?’며 안면이 바뀌는 노무현….여기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부시에게 ‘일본의 과거사 반성이 미흡하다. 신사참배도 강행하고…’하며

고자질 하는 모습에 저게 과연 정신나간 놈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다.

자주를 외치던 입에서 미국에 기대는 심리는 가히 정신병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국제외교 관례상 제3국에 대해 비난을 하는건 상식밖에

속한다. 부시가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참 잘잘했어요 했겠는가?

말이 나왔으니 미국처럼 중립적인 나라도 없다. 일본의 신사참배에 대해 자중하

라는 ‘내정간섭’도 하고 일본의 정신대문제에 대해 의회차원의 진상조사도 벌이

고 있다. 이 모든게 이슬람국가 다음으로 반미가 극심한 노정권의 한국과 직접

연관된 이슈들이다. 친북세력들은 반미는 반미대로 하면서 반미때문에 한국에

불쾌해 하는 미국은 이해하지 못하는 등신집단으로 미 의회에 낙인찍혔다.

가장 중요한건 노무현과 친북들은 미국을 가장 숭배하는 집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친노들이 불쌍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