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경찰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가 아니다.

전투경찰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가 아니다.  이 땅의 같은 젊은이로서 학생들과 서로 피를 흘려가면서 목숨을 잃어가면서 까지 싸워야만 하는 어두운 현실이 안타까웠고 저와 같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독재의 꼭두각시로서 국민의 양심에 대적하여 싸워야만 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더 이상 이 시대를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우리들이 오히려 군인도 경찰도 아닌 전투경찰이라는 허울 속에 국민을 대적하여 싸워야만 한다는 현실은 바로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망국적 군부독재 정권의 표상이기 때문입니다.~저는 더 이상 국민을 대적하여 싸울 수 없습니다. 망국적 군부독재 정권의 사병조직 전투경찰은 해체되고 그 제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 88년 1월 28일. 연 성흠 일경  
전투경찰은 독재정권의 집권유지 수단   저는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자(전두환 이순자)들을 보호해주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부모와 같은 분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며 연행하는 모습이 전투경찰의 모습입니다. – 89년 1월 30일 조 규봉 이경 
우리를 살인자로 만드는 시대  저는 원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독재정권의 방패막이가 되어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폭력적으로 짓밟아야 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이러한 시위진압은 항상 저를 괴롭혔고 더욱이 이번 강경대 군의 죽음을 보면서 언젠가는 지금 구속된 백골단처럼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원래 전경의 임무는 대간첩작전이고 전경의 시위진압 동원은 명백히 불법입니다. 전경의 불법적인 시위진압 동원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 91년 5월 13일 이 종수 일경 
전경은 정권 안보의 희생양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지켜 군에 온 젊은이들을 시위진압으로 내몰아 정권안보의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전경대의 시위진압 동원이 불법임을 자인하고 전경병력을 점차 줄여 없앨 것을 약속했던 그들은 그럼에도 그들의 약속을 저버리고 계속 전경을 시위진압에 동원, 그들이 만든 법조차 지킬 줄 모르는 비양심적 정권입을 자인하고 있습니다. – 92년 1월 15일 일경 강태중 과거 전경들의 양심선언들 입니다. 전경제도는 폐지되야 합니다.2008년 서울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이 나눠준 초코파이와 김밥등을 다 먹은 전경들이시민들이 나눠준 물을 마시고 그 물병과 캔, 유리병 등을 시민들에게 집어 던지는모습을 보고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물병, 캔, 유리병에 맞은 시민들은 부상이 속출하였고… 저는 전경들에게는 과연최소한의 양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전경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1990년 어느 전경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전경복만 입으면 4천만 국민들이 이를 가는흉측한 악마의 자식이 된다고… 시민들이 전경들을 아무리 배려해주고 잘해줘봤자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임무수행 할때는 똑같이 미친답니다… 전경과 시위대는 절대 하나로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같은 존재라고 말입니다… 우리 시위대는 지난 1달동안 비폭력을 고집하며 촛불과 입으로 그들의 폭력앞에당당히 맞서고 있습니다… 결국 비폭력 시위는 그들의 무자비한 폭력성 앞에항상 진압이 되었고.. 앞으로도 비폭력은 그 한계성으로 공권력에 진압이 되겠죠..  우리 역사속에 자랑스러운 비폭력 시위였던 3. 1운동도 끝난 다음에는 독립운동가들이 피혜가 너무 커서 엄청난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그 이후, 여기저기 흩어진 독립운동가들에 의해 독립군 조직이 각 지역별로 창설되었고.. 여성들은 비밀 지원단체가 만들어져서 본격적인 항쟁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서울에서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했던 비폭력 시위운동과무참히 짖밟히면서도 끝까지 비폭력을 고집했던 서울시민들이 자랑스럽게역사속에 한페이지를 장식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안타까운점은 서울시민들의 이런 높은 시민의식에 비해 전경제도는 현 시대에맞지 않는 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경제도는 폐지되어야 하며! 이명박 하야까지 항쟁은 계속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