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을 보며 촛불애도식이라도…

오늘 낮에 할머니를 성폭행한 주한 미군이 4년형을 받은 것에 대해 분개하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잔인한 행동에 고작 4년형이 뭐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미국과 우리나라가 떠들썩 합니다. 아마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용의자의 행동으로 보아 정상인이라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뭐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밝혀지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그 사람이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었다고는 해도 어쨌든 그 사람이 한 행동은 불행한 종결로 끝났으며 우리 나라 국민이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느분이 기사에 써놓은 댓글을 봤습니다. 한국인이긴 하지만 정신병자고 우리는 미국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에 써놓은 것처럼 다른 나라의 한 개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범행을 저질러도 온 국민이 상처받고 악감정을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랬듯이요.
또한 우리는 일본이 과거의 잘못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는 것에 분개하고 그러지않는 것에 계속해서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끼리만 우왕좌왕 하다 사건을 그냥 덮으려고만 한다면 국제적인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며 미국 국민의 원성을 살것입니다. 그 마음은 겪어본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잘 알것같아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저지른 일이니 애도의 마음으로 사과하고 또 우리 나라 국민들도 너무 들썩이지 말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이럴 때일 수록 차분하게 그리고 사람의 도리를 다해서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