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진실을 말한다

 두바이의 알 아라비야 TV의 압둘라만 알 라시드 총국장-“고통스러운 진실:세계의 모든 테러분자는 무슬림이다”  테러 진실을 말한다 칼 토머스 美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 러시아의 베슬란에서 대부분 무슬림으로 구성된 테러분자들이 저지른 대량학살에 뒤이어 의외의 곳에서 매우 드문 이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번 테러로 최소한 326명이 사망했는데 그 가운데는 156명의 어린이가 포함됐다. 부상자는 수백명에 이른다. 두바이의 알 아라비야 TV의 압둘라만 알 라시드 총국장은 런던의 아랍신문 아시라크 알 아와사트에 “테러를 일삼는 우리 아들들은 부패한 문화의 최종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통스러운 진실:세계의 모든 테러분자는 무슬림이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버스와 학교, 주택건물에 대한 자살공격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무슬림이었다.” 그는 무슬림들이 자기네 이미지를 바꾸기를 원한다면 비판자들을 헐뜯거나 테러행위를 합리화하지 말고 ‘창피한 사실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누군가 진실을 말해야 할 때가 거의 되었다. 러시아에서 이라크까지, 수단에서 필리핀까지, 마드리드·발리·케냐에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펜실베이니아의 들판과 버지니아의 미 국방부 청사까지 모든 살인자들이 무슬림들이다. 러시아의 살육행위에서 인질을 잡았던 테러분자 32명 가운데 최소한 10명이 알 카에다나 아랍 국가들과 연결돼 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보도한다. 그럼에도 미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은 이 같은 명백한 사실을 은폐하고 ‘민병대’와 ‘과격분자’ 같은 어휘를 선호하고, 살인의 종교적 동기 확인을 흔히 거부하는 등 보도의 정도를 벗어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슬람 단체들이 주관하는 ‘관용’과 ‘다양성’ 강습회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 단체들 가운데 일부는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살인’을 지지하거나 살인행위에 대한 비난을 부정직하게 지지하는 단체들,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정책을 이유로 그 같은 살인행위를 정당화하려고 시도하는 단체들과 의문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의무적인 여러 강습회는 이슬람이 평화적인 종교이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 정부 관리들에게 되풀이하여 말한다. 사실이 그렇다면 이처럼 ‘평화적인 종교’를 ‘납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불신자들’을 강력히 단속하기 위해 ‘온건파’가 자국의 군대를 이끌고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다양성과 감수성을 강조하는 이러한 강습회들은 종교적 의무와 국가 정책으로 테러분자들을 숨겨주고 훈련하며 테러행위를 수출하는 몇몇 나라에서 개최되어야 한다. 그 대신 우리는 바레인의 이슬람 학자인 알리 압둘라가 이번 러시아의 대규모 살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는 소리를 듣는다. “나는 이번 사태가 무슬림의 이미지를 퇴색시키기를 원하고 체첸에서 무슬림들에 대항해야 할 자체의 과제를 지닌 러시아와 협력하는 이스라엘인들의 소행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