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의 타미플루 50만명분 대북 지원은 잘한 일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 의사를 수용한 것과 관련, “타미플루 등 신종 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북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이 “북한에 신종플루 치료제를 얼마나 제공하는가”라는 질의에 “북한이 신종플루 확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답변했고 한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순수하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 의사를 밝혔고, 북한도 오늘 받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왔다”며 “북한에 조건없이 매우 신속하게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종플루 치료제의 추가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앞으로 (북한에서) 상황이 확산하면 더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또 서 의원이 “우리의 경제적 부담과 신종플루 확산방지 효과 등을 고려해 마스크와 손소독약을 제공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는가”라고 지적하자 “손소독약 등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약품 제공은 진정한 인도적 지원으로서 이에 대해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대통령과 정부의진정성을 의심하며 “수구꼴통들이 반발할텐데 쇼하지 말라”는 식으로 매도하는 좌티즌들이 산견되고 있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무슨 이념타령인가? 좌파들은 우파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또 다시 이념타령한다”고 얼마나 반발했는가? 좌우를 막론하고 정부의 금번 인도적 지원 결정에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