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친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 보다는 낫다” 라는 전략론 상 황당무계한 주장이 일반 시민들은 물론 국제정치에 대해 식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통용 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도 이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말이 진정 맞는 말 이라면 우리는 당장 군대를 해산하면 된다. 우리의 적국들이 우리를 노예처럼 다루게 되는 상황을 “평화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무조건 안 싸우는 것을 평화라고 한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노예가 주인에게 덤벼들지 않음으로서 유지되는 평화도 평화로 친다면 그렇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