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만 사람이고 아프칸사람은 사람아닙디까?

한국사람이니까 23명 꼭 데려와야하고
그렇게해서 쥐어준 합의금으로 아프칸사람 몇만명 쏴죽여도
상관없단 논리들입니까? 개신교 분들?

처음엔 저도 ‘생명’을 앗아가게 할수는없으니까, 라면서
일단은 돌아와라. 욕을먹든 매를맞든 일단은 살아달라 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조금뒤 알게& #46124;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알겠더군요.

1. 협상금으로 협상
한국사람들은 돌아오겠지요.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으로말입니다.
그렇게 돌아와서 하나님의 은총이니 뭐니 G랄 하면 참…
(하지만 故김선일씨 이전에 피랍되었다가 돌아온 사람들의 경우엔, 책까지 냈더이다. 나는이래서 이라크에서 돌아왔다 라면서…)
그렇게 쥐어준 합의금으로 그들은 뭘할까요?빵사먹을까요?
당연히 무기에 쏟아붓겠죠. 무기사서 뭐할까요. 엿바꿔먹겠습니까 설마?
아프칸사람들에게 그 총기를 겨누게 될수도있는것이고,
합의했단 이유로 나라꼴 심하게 떨어지게될 우리나라를 테러할 가능성도
배제못하죠. (이탈리아의 경울 보십시요. 참 손가락질많이받았죠)
이런상황에서 가장 힘든사람은 누구겠습니까?
제생각엔 아무래도 해외에 있는 교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나라의 위상은 땅으로 곤두박질 치겠죠.
가뜩이나 FTA 불평등하다고들 하셨죠? 미국개입하고나서, 이보다 더 불평등해져도 할말없는겁니다.
인질들 풀어주면 미국쇠고기 사다먹겠다는 어느동네 자칭 ‘평론가’ 개신교 교원분은 이글보시면 생각좀 똑바로 하시기바랍니다^^

2. 군대투입
말이필요없습니다. 23명 구하자고 그보다 많은 사람을 투입시킵니까.
23명을 한곳에 고이 모아놓았을리도없고, 여기저기 분산시켜놨을텐데
그럼 그만큼 병력은 더 들게되고, 한명의 희생도 없이 23명 모두 구출해내올수 있다고 자신하십니까?
그 군인들은 또 뭡니까. 군인들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총대매야 하는건가요.

3. 맞교환
최고말안되는거 아시죠? 풀어줘서…뭐하겠습니까? 범죄자를 풀어줄만큼 그 23명이 대단한 일이라도 하고왔나보네요?
그래도 생명은 소중한거라고 범죄자와함께 서로 맞교환했다 칩시다.
그 범죄자들은 세계에 분명 해가될 사람들입니다.
한국사람23명 살리고, 세계인구에 몇만명이 희생될지……그건모르는거죠.

단순히 “저놈들 개념없는짓했으니 걍 죽여라” 라고 말하는거 아닙니다.
저들도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 맞습니다만 그 총구가 대한민국의 수많은 다른 무고한 국민들에게 겨누어 질수도 있는 사태입니다.

오히려 사과를 해도 모자랄판에, 어디서 정부가 어쨌고 저쨌습니까?
알량한 동정심과 흔들리는세계평화. 어느쪽에 당신은 손을 들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