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미국이 돈 몇 푼 주겠다고 하니까 아무 관련도 없는 베트남에 군대를 보내 무고한 양민을 헤아릴 수 없이 학살한 것이 불과 30년 전의 일이다. 당시 한국군대가 얼마나 잔혹했던지 베트남 사람들은 따이한(한국군)이 온다고 하면 울던 아기도 울음을 뚝 그치고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한국군의 잔학상을 기록해놓은 자료는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군에 의해 몰살당한 마을들마다 비석을 세워 따이한들의 잔학 행위를 잊지 말자고 다짐하고 있다. 당시 5년 남짓한 월남참전 기간동안 한국군이 학살한 베트남 주민의 수는 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저 멀리에서 따이한(한국군)들이 우리를 부르며 손짓을 했다. 그들은 손에 사탕을 한 뭉큼 쥐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먼저 받으려고 달려 갔다. 그러나 우리가 가까이 가자 손에 사탕을 쥐고 있더 따이한은 웃으면서 총을 들더니 맨 앞서 달려오던 아이의 머리에 사격을 했다. 그렇게 앞서간 아이들 서너 명이 죽었다. 나는 죽어라고 도망쳤다. 저것들이 과연 인간인가 하고 몸서리를 치면서 달렸다. 우리는 나중에 커서 반드시 한국에서 온 저 악마들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따이한 군인들이 먼저 스님들을 향해 총을 쏘았어요. 이어서 살려달라며 달아나는 여자 보살님에게도 총을 쏘았지요. 그리고는 시체를 모두 불태웠어요.”

“랑은 아이를 출산한 지 이틀 만에 총에 맞아 숨졌다. 그의 아이는 군화발에 짓이겨진 채 피가 낭자한 어머니의 가슴 위에 던져져 있었다. 임신 8개월에 이른 축은 총알이 관통해 숨졌으며, 자궁이 밖으로 들어내져 있었다. 남한 병사는 한살배기 어린아이를 업고 있던 찬도 총을 쏘아 죽였고, 아이의 머리를 잘라 땅에 내동댕이쳤으며, 남은 물통은 여러 조각으로 잘라내 먼지구덩이에 버렸다.

“아는 후배 하나가 군대 갔다가 올해 제대했는데, 자기 부대장이 늘상 자랑처럼 하는 말이 베트잠전 당시 자기 부대가 한마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주민들 전부 총 쏴서 싸그리 죽여버렸다는 겁니다. 그들은 심지어 수녀까지 죽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