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예비역이 느낀 DMZ방어 구조물

요즘 북한의 포병전술에 대한 이야기로 말들이 많은데요,최전방 보병 출신으로 북한의 기동이 이루어 질때 전술적으로 최우선 목표 지역인 1사단 출신으로 느낀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의 DMZ는 좌측사단 부터 우측사단(^.^말해도 되나)어마한 길이의 적포병(전차,보병포함)방어진지가 구축 되어 있습니다. 두께50cm높이4~5m정도의 장벽입니다. 우리DMZ 초병들은 그위에서 근무를 서고 있고요,일단은 적병력이 이곳을 통과하기위해서는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합니다.

전방 장벽 통과 방법

첫째, 엄청난 화력 즉 포병의 화력집중으로 일정구역을 초토화 시키는 겁니다.(그장벽이 적이 기동로로 이용될정도로 파괴할수 있는 장벽인지 의심스러움)그런데 제가 보기는 엄청난 화력으로 부순다고 해도 일정한 부분의 완파는 가능 하더라도 장벽 전체를 파괴하고 보병과 전차의 기동을위한 통로확보는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격을 것이라는 겁니다.
기동로 확보에 부수는 방법만 있는건 아니죠 넘을수도 있읍니다.넘을때 우리군은 그들의 시설물을 그냥 둘까요~~?

둘째, 특작부대의 투입으로 장벽 중간중간에 있는 통문을 확보하는수단이 있읍니다.이경우 기동로 거점확보는 가능하지만 말그대로 거점 확보입니다.거점을 통과하기위해서는 엄청난 출혈을 각오해야죠.일반적인 통문은 전차한대 지나갈 정도의 크기 입니다. 적전차는 일열로 줄서서 진입해야하는데 우리군이 미치지 안코서야 보고만 있는다는게 말이 않되죠.

셋째는 동시다발적인 전략전술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당연한 전술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어떤 전술이든 전술을 완성하기위해서는 선행되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보병기동 기갑기동등등에는 화력지원이 없으면 말그대로 기동그차체에 의미만있읍니다. 막말로 화력지원없이 기동하라는 것은 니들 저기가서 죽으라는 소리뿐이 안됩니다.

즉 적포병의 화력 지원없이는 우리의 전방DMZ 통과는 말도안되고 전방의 방호진지 형태에 대해서 전혀모르는 사람들의 헛소리라는 겁니다. 서울에 포탄떨어뜨릴 시간있으면 기동로 확보를위해 전방DMZ에포탄 한발이라도 더날려서 자기편(북한)의 기동에 도움을 주기위해서 노력하겠읍니다.

더중요한건 적포병의 화력은 전쟁목적의 무기이지 테러목적의 무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전쟁을 하는 목적은 승리입니다. 승리를위한 방법은 점령입니다.전방의 엄청난 아군화력을 무시하고 후방의도시에 화력을 집중한다는것은 어느나라 어느군대의 전술인지 궁굼하고요.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남북의 포병화력은 최초발발과 동시에 최소30% 최대70%정도는 괴멸될것(적,아 공이 상이함)으로 보입니다.
과연 북한포병한테 기동로확보,적화력대응,지속적정밀포격지원 능력이 있을지 의심스럽고 그와중에 서울불바다 시킬 시간적,전술적 능력이 있다면 북의 포병은 전무후무한 능력으로 과거에도 없고,앞으로도 없을 정말 세계최고중의 최고의 포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경우 미국도 북한한테는 게임이 안된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고 한국의 포병능력은 없는것과 마찬가지이며, 우리공군 전폭기와 육군의 헬기는 모형헬기일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속된말로 과거 국방장관들 모두 구속해서 우리군을 이지경으로 만든 책임을 물어야죠